모세의 형인 아론은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올 때, 또 광야 길을 가는 동안 모세를 돕던 사람이다(출-민). 예언자적인 지도자인 모세와 나란히 아론은 제사장으로 등장한다. 나중에 생긴 여러 성경 본문에서 아론은 이스라엘의
대제사장*이자(
출28장;
민8-10장)
사독*과 함께 예루살렘의 합법적인 제사장 계층의 시조가 된다(
대상6:50-53 참조). 신약 성경에서는 참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의 모형이자 그리스도에 대조되는 인물이 된다(
히5:4;
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