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17:7;
대하11:15;
사34:14에서는 '숫염소'로,
사13:21에서 '들양'으로 옮긴 히브리 낱말의 뜻은 불분명하지만, 문자적으로 '털투성이인', '털이 많은'이란 뜻이다. 주석가들은 더러 이 낱말이 염소 모양의 귀신을 가리킨다고 생각한다(
사13:21;
34:14). 다른 숱한 종교에서 그렇듯이(헬라의 '판', 로마의 '파우누스') 이스라엘에서도 이런 것들을 미신적으로 두려워하여 제물을 드려 그 기분을 맞추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레17:7).
대하11:15의 '숫염소 우상'은 염소 모양의 신상을 가리키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