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 요한에게서 비롯된 움직임은 부분적으로 독립했거나 여기저기서 그리스도교회와 경쟁 관계에 있었던 여러 무리를 끌어들이게 된 듯하다. 세례 요한의 움직임과 그 영향은
행18:25;
19:1-7에서 파악할 수 있다.
요1:6-8,
15,
20,
30-31;
3:25-30에서는 이 무리들이 세례 요한과 그의 세례를 높이 평가하는 경향을 두고서 논쟁이 벌어졌다는 점을 어느 정도 느낄 수 있다(
히6:2도 참조). 관련용어 :
세례
어떤 사람(선생)을 따르고 그에게서 배우는 사람. 신약에서 이 낱말은 예수를 따르는 열두 "
사도"와 예수를 따르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사용되었다. 이 말은 또한 세례자 요한을 따르는 사람과 유대인 교사들(
막 2:18)과 바울에게도 사용되었다(
행 9:25).
예수님께도
서기관*들이나 세례 요한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예수님이 다니실 때 그를 뒤쫓고 예수님의 권위에 굴복한 제자들이 있었다('
예수님을 뒤따름*'). 신약 성경에서는 12
사도*뿐만 아니라 어떤 의미에서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의 제자라 할 수 있다(
마10:42;
28:19). <사도행전>에서는 비교적 자주 교회를 '제자들'이라고 일컬었는데, 오늘 같았으면 '그리스도인들'이라고 불렀겠지만 그리하지 않은 것은 예수님의 제자들을 주변 사람들이 그런 칭호로 부르되 거기에는 우선 멸시하는 뜻이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행26:28;
11:26의 '그리스도인' 참조). 관련용어 :
예수님을 뒤따름,
사도,
사도 훈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