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적으로 "위로의 아들"이라는 뜻의 이름(
행 4:36). 구브로에서 온 레위 사람으로서(
행 4:36-37) 바울 "
사도"를 "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간 초기 교회 지도자(
행 9:27). 바울 사도의 첫 번째 선교여행에 동반하였고(
행 13:1-14:28), 후에 바울과 뜻이 맞지 않아 다투기도 하였으나(
행 15:36-41; 또한
갈 2:11-14를 보라), 바울은 그를 좋은 동료 사도로 생각하였다(
고전 9:3-6).
누가는
행4:36에서 히브리 이름 '바르네부아'(=예언의 아들=예언의 은사를 받은 사람)를 '위로의 아들'로 번역했다. 여기서 예언의 은사('
예언자*')가 초기 그리스도교회에 뜻했던 바가 드러난다. 여기서 '위로'를 뜻하는 헬라 낱말 '파라클레시스'를 <개역한글판> 성경
행13:15에서는 '권함'이란 뜻으로,
15:31에서는 '위로한 말'로,
9:31의 난하주에서는 '후원'으로,
고전14:3에서는 '권면하는 것'으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