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
여부스족"의 본거지로서, 뒤에 다윗 왕이 빼앗은 "
예루살렘"의 한 부분 "
다윗 성"을 가리킨 말(
삼하 5:7). 그 후에 "
성전"이 건축된 산의 이름으로 사용되었다. 어떤 경우에는 예루살렘 전 도시를 의미하는 시어(詩語)로 사용되었다(예컨대,
사 40:9). 신약에서는 예배 공동체나(
히 12:22) 하나님의 현존(
계 14:1)을 은유적으로 나타낸다.
다윗이 점령한 여부스 요새의 본 이름인데, 그 뒤로는 '
다윗 성*'이라고 불렀다(
삼하5:6-9. 을 보라). 나중에는 이 이름이 성전 산을 가리키게 되고 마침내는 온 예루살렘과 그 주민('시온의 자녀들',
욜2:23 등)의 칭호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