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출신의 유대 그리스도교인 요한의 별명(
행12:12). 이 별명은 로마 말에서 비롯된 이름으로 '망치'를 뜻한다('마카베오'가 이와 같은 뜻의 이름이다). 마가 요한은 바나바의 사촌(
골4:10. <개역한글판> 성경에서는 '생질'로 번역했다)이자 바울과 실라의 동역자(
행12:25;
13:5,
13)이었다가 나중에는 바나바의 동역자가 되었다(
행15:37-39).
몬24절;
골4:10에서는 다시 바울의 동역자이자 수행원으로(
딤후4:11도 참조),
벧전5:13에서는 마침내 로마에 있는 바울의 동역자로 등장한다. 2세기까지 추적할 수 있는 고대 교회의 전통에 따르면 마가는 둘째(시간상으로는 첫째) 복음서의 저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