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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나이지리아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나이지리아성서공회 -'Bring Back Our Girls'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들지난 4월 14일, 나이지리아에서 이슬람무장테러집단 보코하람이 보르노주 치복시의 한 여학교를 급습하여 학교를 부수고 2백여 명의 여학생들을 납치하는 사건을 일으켰습니다. 이후 나이지리아에서는 끔찍한 테러가 계속적으로 난무하고 있습니다.더욱이 납치된 여학생들 중 상당수가 기독교인으로 알려져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현재 나이지리아에서는 기독교인들과 무슬림을 포함한 여러 시민단체들이 여학생들의 무사귀환을 기다리며 'Bring Back Our Girls'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말마다 기독교단체들을 포함한 수많은 시민들이 모여 'Bring Back Our Girls'라고 적혀 있는 붉은 색 티셔츠와 피켓을 들고 거리행진을 하고 있습니다.나이지리아 여성나이지리아성서공회에서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희망을 전하자!'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고아원, 정신병원, 학교 등 전국의 여러 기관과 단체들을 재정적으로 돕고 성경을 나누어 주는 프로젝트입니다.보급할 성경을 내리고 있는 성서공회 직원들연 165,000명의 사람에게 성경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요르바어, 하우사어, 이그보어 등의 다양한 언어로 번역된 성경을 나누어주기 위해 번역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나이지리아성서공회는 이 프로젝트를 통하여 절망 가운데 있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희망을 되찾고 삶이 변화되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불안정한 상황 가운데 하나님이 함께하여 주셔서 무자비한 폭력 사태가 멈추게 되고, 납치된 여학생들이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선교 현장 소식

문맹 퇴치와 성서 보급 사역

먼저 받은 하나님의 은혜, 이제는 전해야 할 때‐ 문자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캄보디아 어린이들아직도 전 세아직도 전 세계에는 문맹의 상태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세계성서공회연합회(UBS)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하여 세계의 많은 곳에서 이들에게 글자를 가르치고 성경을 보급하는 운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한국 교회도 초창기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하여 수많은 사람들에게 성경을 보급하면서 한글을 가르쳤고, 덕분에 사람들은 성경을 읽으면서 믿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보급하는 사역 못지않게 그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돕는 일 역시 중요한 사역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한글을 배우면서 성경을 읽었고,성경을 읽으면서 하늘 백성의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유네스코 공인 '성서공회의 문맹 퇴치 사역'유네스코(UNESCO)는 전 세계 146개 성서공회의 연합체인 UBS에서 시행하고 있는 문맹 퇴치 사역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였습니다. 유네스코가 문맹 퇴치를 위한 UBS의 국제적인 협력과 70개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150개 이상의 사역에 주목한 것입니다. UBS는 이제 유네스코 문맹 퇴치 프로그램의 정례 회의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되었습니다. UBS 글로벌 문맹 퇴치 코디네이터인 쥴리안 선더싱(Julian Sundersingh) 박사는 이렇게 전하였습니다. "전 세계 70개국에서 진행되는 이러한 협력은세계 각국의 문맹 퇴치 사역에크나큰 영향력을 끼칠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 쥴리안 선더싱성서공회 성서사업의 핵심 원칙과 가치 및 목표를 유지하면서 우리의 문맹 퇴치 전략을 유네스코의 계획과 제휴하는 것은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캄보디아에 기쁨을 가져온 문맹 퇴치 프로그램45세 농부인 소운 테(Soun Te)씨는 캄보디아성서공회가 시행하고 있는 문맹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자신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에 대해 고백하였습니다. 캄보디아성서공회에서 제공한 문맹자를 위한 교재로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소운 테 씨"저는 기독교인이 된 지 5년이 되었습니다. 저는 원래 글을 읽지 못했지만, 기독교인이 된 지 2개월 후에 글을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이제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수 있습니다.문맹자 교육 교재는 어린이와 성인들에게 읽고 쓰는 방법을가르치는 도구입니다.하지만 이것은 그것보다 더 많은 의미를 갖습니다."                                                                                          - 소운 테문맹자를 위한 교육 수업이 이해하기 쉽고 무료이기 때문에 마을 주민들도 참여하고 싶어 합니다. 이미 문자 교실을 통해서 글을 깨우치고 예수를 믿게 된 이들이 문자 교실 교재를 가지고 전도하기 위하여 여러 마을을 다니고 있습니다. 그들의 노력으로 마을 사람 30명 정도가 기독교인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문자 교실을 통해서, 성경을 배우고 있으며, 매우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저는 맹인이었지만, 이제 하나님의 말씀에 눈을 떴습니다!문맹 퇴치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시에라리온 문맹자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중인 시에라리온 어린이들  높은 문맹률은 시에라리온의 주요 문제입니다. 교육이 보편화 되었지만 농촌 지역의 대다수의 사람들은 여전히 글을 읽고 쓸 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지속적으로 빈곤과 착취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성경이 널리 읽히지 않는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2003년에 시에라리온성서공회가 시작한 “믿음은 들음으로부터 온다(Faith Comes by Hearing)”라는 오디오 성경 프로그램의 목적은 성경 듣기와 읽기를 증가시켜 다른 사람들에게 성경 말씀을 공유하는 것이었습니다. 시에라리온성서공회는 목회자와 사람들에게 오디오 성경 사용 방법을 보여주기 위한 워크숍을 열었지만, 무엇보다 먼저 높은 문맹률을 해결해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효과적인 문맹 퇴치 훈련이 없이는 성서공회 사역이 헛된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에라리온의 날라훈 마을 사람들은 대부분 읽거나 쓰지 못합다. 그곳에서 실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잠재력을 발견한 성서공회는 시범적인 문맹 퇴치 프로그램을 시작하였습니다. 이 문맹 퇴치 프로그램이 마을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이런 프로그램이 파급 효과를 불어 일으키는 데는 한 사람이 먼저 잘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부모님들이 읽기 시작하였고, 그 후 자녀들의 학업을 도왔습니다. 많은 사람이 열등감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갖기 시작하였습니다. 마을 주민 중 한 명인 다니엘 안수(Daniel Ansu)씨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글을 읽게 되면서 저의 태도는 변하였습니다. 저는 제가 읽고 쓰는 것을 배울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 했습니다.이것을 가능케 하신 하나님과 시에라리온성서공회에 감사드립니다.저는 마을에 문맹 퇴치 교실로 사용되는 교회가 세워진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다니엘 안수 이와 같은 많은 변화를 본 시에라리온성서공회는 다른 지역, 마을에서도 문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한국에서의 문맹퇴치와 권서사역한국교회 초창기 권서들은 성서공회와 선교사들의 지도를 받아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면서 전도를 하고 복음서를 판매하고 기초적인 신앙생활을 지도하고 한글을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가난한 삶 속에서 고통받고 있는 무지한 백성들에게 성경을 판매한다는 것은 실로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권서들은 끈질기게 사람들을 설득하여 성경을 보급하고자 하였습니다.성서공회는 글을 읽을 수 없는 사람들에게 성경을 보급하기 위해서 한글 자모표를 만들어 제공하였습니다. 권서들은 자모표를 나누어 주고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을 모아서 가르쳤습니다. 성경책이 한글을 배우는 교재로 활용되었는데 권서들이 방문하면 마을의 학동들이 성경을 가지고 와서 글을 가르쳐 달라고 하기도 하였습니다.권서가 한글을 가르치며 복음을 전하는 모습(1890년) 부녀자를 대상으로 한 권서활동에는 특히 문맹으로 인한 어려움이 컸습니다. 글을 모르는 부녀자들은 성경을 사고자 하는 생각을 잘 갖지 않을 뿐 아니라, 글을 가르치려 해도 좀처럼 배우려 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부인권서들은 보통 하루 일과가 다 끝난 후에 사람들에게 글을 가르쳤습니다. 이렇게 하여 글을 배운 부녀자들은 그 의식이 깨어나고 영원한 것을 사모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권서들의 이 같은 한글 보급은 곧 성서공회 활동의 중요한 결과로 평가되었습니다. 1926년 11월 14일 오후 2시 서울의 승동교회당에서 개최된, 성서공회 설립 30주년 기념식에서 행한 윤치호의 연설은 이 점을 분명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윤치호는 성서공회의 창립과 번역된 성경의 언어 수, 성경이 보급된 수와 권서의 수를 이야기한 후에, 성서공회의 성경번역, 성경보급에 의한 언문 장려와 문맹 퇴치를 높이 치하하였습니다. 성경을 통해서 사람들이 한글을 깨치면서 기독교의 전도도 가속화되었고 한국 교회도 이를 통해서 크게 성장하였습니다. 먼저 받은 하나님의 은혜, 이제는 전해야 할 때하나님의 말씀이 어떻게 살아서 사람들의 생각과 인생을 바꾸는지 볼 수 있는 일들이 세계 곳곳에서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성경 보급 프로그램을 통해서 먼저 문자를 배우고 성경을 읽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다시 그 은혜를 이웃들에게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먼저 읽은 사람들이 전하지 않으면 문맹 속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만날 수 없습니다. 백 년 전이나 지금이나 전 세계 어느 곳에서나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은 먼저 복음을 받은 사람들의 일입니다. 전 세계 지구촌 이웃들에게 글자를 가르치면서 성경을 보급하는 사역을 위해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선교 현장 소식

말씀으로 뭉친 청년들, 성경을 나르다

말씀으로 뭉치다  - 남수단성서공회 -  기쁜 마음으로 성경을 나르는 청년 지난 2013년 9월 30일, 대한성서공회를 통해 성경을 기증받은 남수단성서공회의 알칸젤로 와니 레미 총무는 감사의 말과 함께 남수단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편지를 보냈습니다.지난 주 우리는 대한성서공회로부터 성경책을 기증받았습니다. 우리는 케냐와 우간다를 거쳐 이 성경책들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성경을 받았을 때, 우리는 성경을 창고 안으로 옮기기 위해 용역비를 지불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성경책을 실은 트럭이 성서공회에 도착했을 때,  오토바이를 탄 청년들이 성경을 직접 창고에 옮기겠다며 찾아왔습니다.  트럭에 실린 성경책을 옮기기 위해 모여 있는 청년들저는 그 청년들에게 사무실로 들어가 운반비용에 대해 이야기하자고 불렀지만, 청년들은 “비용을 받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이들이 성경을 옮기고 난 후 많은 돈을 요구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청년들은 계속해서 "우리는 크리스천이며, 성서공회에 속해 있는 사람들" 이라고 말하며 무료로 성경책을 옮기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돈이 없었음에도 하나님께서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성경 운반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셨습니다. 성경을 나르며 환하게 웃는 청년들청년들은 기뻐하고 찬양하며 성경을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청년들은 짧은 시간 내에 성경책 9,400권이 들어 있는 314개의 박스를 창고로 옮겼습니다.​"이곳은 우리의 성서공회입니다.비록 매일 기도하지는 못하지만주일마다 기도하러 가면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십니다."작업이 끝난 후, 청년들은 제게 성서공회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허락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습니다. 저 역시 이들에게 성서공회 역시 청년들과 함께 이루어지는 곳이라고 말하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고귀한 사역에 동참하는 마음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성경을 옮기고 있는 남수단 청년들우리와 같은 미자립성서공회에게 이러한 지원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청년들과 함께 성경을 운반하는 것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사역에 함께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 방법으로 우리를 불러주셨습니다. 대한성서공회에서 기증해 주신 성경이 남수단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을 확신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이러한 성경을 기증해 주신 대한성서공회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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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영적 회복을 위한 성경

{{youtubeUrl=omlcuaogznE}}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영적 전쟁을 위해 성경을 전해주어야 합니다! (제공:싱가포르성서공회)  

선교 현장 소식

이집트 긴급 기도요청

기독교인들이 폭력의 희생자가 되고 있습니다  - 라메즈 아탈라 - 눈물 흘리며 기도하는 이집트 소년 현재 정치적 시위가 지속되고 이집트성서공회의 서점 2곳이 무슬림 원리주의자 시위대에 의해 화재로 파손되어 이집트성서공회 라메즈 아탈라 총무는 한국 교회에 긴급 기도 요청 편지를 보냈습니다.한국에 있는 형제 자매 여러분, 이집트 남쪽의 가장 큰 도시인 아시우트와 미니아에 위치한 이집트성서공회 서점이 무슬림 원리주의자들에 의해  완전히 불타고 파손되었다는 슬픈 소식을 전합니다. 그 서점은 이집트에서 가장 많은 성경과 책이 있는 아름다운 서점이었습니다.  다행히 이집트성서공회 성서회관은 무슬림의 공격을 받지 않아  부상당한 직원은 없었습니다. 이집트성서공회 서점의 타버린 성경책 공격하던 사람들은 문을 부수고 들어와 창문을 깨고, 서점에 불을 질렀습니다. 그들은 많은 상점에 똑같은 일을 저질렀고, 주차되어 있던 많은 차들을 가져갔습니다. 현재 이와 비슷한 사건들이 전국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215개의 교회들과 3곳의 학교가 공격을 당했고, 불에 타버렸습니다.반군에 의해 불에 탄 건물10,000명 이상의 시위자들이 6주 동안 농성하는 장면을 상상 해보십시오.  교통은 혼잡하여 빠져나갈 수 없어 다른 지역의 교통까지 혼란이 발생하고,  특히 혼잡한 시간대에는 극심한 교통체증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사는 사람들과 기업들은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광장의 시위대 (사진출처 http://mstyslav-chernov.com/)그러나 정부가 시위대의 분산에 대해 아무 말이 없는 이유는 무슬림동맹들의 보복 위협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이집트사람들은 이러한 폭력사태를 예상했고,  TV에 비친 동료 간의 유혈 사태에 가슴 아파했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아무 이유 없이 폭력의 희생자가 되었습니다. 그저 국가를 불안정하게 하려는 시도로, 소수 민족 국가에 대한 폭력적인 공격입니다. 이집트성서공회 라메즈 아탈라 총무 "한국의 형제, 자매님들의 기도가 간절합니다. 정부가 남아있는 시위자들을 최소한의 부상으로사망자 없이 분산시킬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무슬림 형제단이 자신들의 폭력적인 반응이무가치하고 역효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중단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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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없었던 말리의 위기상황

하루 세 끼 식사를 하는 가정은 거의 없습니다- 말리성서공회 - 보급할 쌀을 나르고 있는 말리성서공회 직원들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주변 지대에 속한 말리는 계속되는 극심한 가뭄으로 식량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또한 이슬람 무장세력이 북부지역을 공격하여 북부 농촌지역에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삶의 터전을 떠나 남쪽으로 피난을 오고 있습니다.  말리성서공회는 기근으로 먹거리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남쪽 지역의 교회, 그리고 전쟁과 이슬람 무장 세력을 피해 도망쳐 나온 기독교인들에게 쌀을 제공하면서 성경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말리성서공회에서 제공하는 구호식량과 성경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우리 북쪽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기독교인들은 증가하고 있는 이슬람 극단주의에 저항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남쪽으로 피난 온 여성성경을 전달하고 있는 말리성서공회 총무와 안드레 목사 바마코 지역의 위기극복 위원장인 안드레 목사는 말리성서공회의 지원이 적절한 시기에 이루어졌으며, 많은 사람들이 말리성서공회의 지원으로 위로를 받고,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되었다고 전해왔습니다. 그러나 매주 두 가정 이상이 안드레 목사를 찾아오고 있으며, 피난민들은 계속 늘어나는데 그들을 돌볼 재정은 한계가 있다며 걱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바마코에 있는 피난소에만 북쪽에서 피난 온 약 500여 명의 기독교 피난민들이 생활하고 있고, 더 많은 사람들은 친척들과 생활하고 있습니다. 북쪽에서 내려온 기독교 피난민들을 돌봐야 한다는 것과 본인들의 가족을 위한 충분한 음식을 구해야 한다는 것은 남쪽에 거주하고 있는 기독교인들에게 큰 부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량을 배포하는 노력은 바마코를 비롯한 모든 마을에 필요합니다. 기독교인이 나눠준 식량으로 음식을 준비하는 14살 무슬림소녀   "기독교인들이 그들이 가진 작은 것의 일부를우리에게 나눠주고 있습니다.저는 그들이 나눠준 옥수수와 수수를 으깰 때마다우리 가족이 먹을 수 있다는 음식이 있다는 것에매우 기쁘고 감사합니다."                                                                                                                    - 무슬림 소녀 바마코에서 400km 떨어진 지역인 쿠티알라에서 사역하고 있는 에녹 목사는 기아로 고통당하는 아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위기는 이전에 없던 그런 위기입니다. 과거에 우리는 기근을 겪기도 하였지만,그 당시에는 국가가 분열되지 않았으며 그리스도인들이 어려움을 당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우리는 73곳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그 중 80%가 기아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지금 제가 안고 있는 이 어린 아이는 내전으로 인하여 부모와 함께 저희에게 피난 오게 되었습니다. "                                                                                                   - 에녹 목사피난 온 어린아이를 안고 있는 에녹 목사이어서 에녹 목사는 말리성서공회 직원들이 멀리까지 쌀자루와 성경을 가지고 본인의 마을에 찾아와준 것에 대해 매우 감동했다고 전했습니다."말리성서공회의 도움은 기독교인들이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우리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영적으로 건강한 것은 육체적인 건강함으로 이어진다는 것을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말리성서공회의 실질적인 도움과 그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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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속에서 희망을 찾은 사람들

하나님의 말씀만이 난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습니다-  마리아 캠봉 -오스트리아 난민캠프의 어린이오스트리아는 유럽 국가들 중 난민의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입니다. 매년 20,000명 정도의 난민들이 오스트리아로 이주해 오지만 적응을 하는 오랜 시간동안 매우 불안정한 생활을 합니다. 마리아는 비엔나에서 난민들을 위한 국제 교회를 이끌고 있는 라이트하우스 예배 사역을 이끄는 열정적인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녀는 비엔나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그녀의 가족들은 가나 출신의 사람들입니다. 마리아는 오스트리아에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 대우받지 못하고 인종차별을 경험하였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자라는 동안 어디에도 속하지 못했습니다.제가 오스트리아 사람이라는 느낌도 없었고 그렇다고 가나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지도 않았습니다."라이트하우스 국제교회 예배사역을 이끌고 있는 마리아 캠봉"제가 하나님을 믿었을 때에비로소 저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인종차별의 경험은 그녀가 만나는 아프리카의 여성들을 위한 사역을하도록 하였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최근에 마리아는 교회에서 50명의 나이지리아 난민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그들의 대부분은 여성들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트라이스키첸에 있는 난민 캠프를 떠나 입소문을 통해 비엔나에 있는 그녀의 교회를 찾아오고 있습니다. 그들은 유럽에 불법적으로 들어오기 위해 50,000유로(약 7천 8백만 원)를 지불했고, 수년에 걸쳐 그 빚을 갚고 있습니다. 빚을 갚지 않고 나이지리아로 귀향하려는 여성들에게 불법 소개업자들은 그 가족들의 생명을 위협하며 그들을 공포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여성 난민들은 빚을 모두 갚도록 강요받고 있고, 이러한 상황들 때문에 그들은 큰 두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당신들이 난민들의 눈에 희망의 불빛이 꺼져가는 것을 본다면 그들이 많은 것을 포기했다는 사실을 단번에 알 수 있을 것입니다."이들에게 성경을 읽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면서 중요한 사실을 깨닫습니다.하나님께서는 나의 왕이 되시며 그들이 섬기던 다른 신들은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줄 수 없습니다."성경은 일반적인 책과는 다릅니다. 오스트리아에 거주하는 난민들은 성경에서출애굽을 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야기를 읽으며자신들도 언젠가는 이 땅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집니다. 그들은 이곳 오스트리아에서 사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마리아는 성경공부를 통해 글 읽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영어는 공통 언어이기 때문에 만약 나이지리아에서 온 난민들이 영어를 할 수 있다면 오스트리아 내에서 일을 할 수 있는 훌륭한 조건을 갖추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모국어로 된 성경을 가지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모국어로 된 성경은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깊게 감동시킬 수 있습니다. 모국어는 그들이 태어나서 어머니로부터 들었던 첫 번째 언어이기 때문입니다. 난민촌에 보급한 성경들마리아는 어렸을 때부터 보았던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하나님 안에서 안정된 삶을 살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앞으로도 많은 난민들이 성경을 통해 읽고 쓰는 법을 배우며성경 속에서 놀라운 진리를 발견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타지에서 절망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많은 난민들에게하나님의 말씀만이 그들의 삶에 희망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깨달을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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