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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할례자
할례를 받지 않은 사람. "할례"를 보라.
할례
남자 성기의 표피를 자르는 행위. 하나님이 그의 백성과 맺은 "언약"의 표로서, 이스라엘의 남자 어린이들은 출생한 지 8일 후에 할례를 받았다(창 17:9-14). "율법"은 남자 어린이가 난 지 1주일이 되었을 때 할례를 받을 것을 규정하고 있다(레 12:3). 할례를 받지 않은 자는 "이방인"으로 인정되었다(삿 14:3; 15:18; 삼상 17:26; 삼하 1:20).
할례
여러 민족이 할례를 행했지만 그 뜻은 달랐다. 본디 할례는 번식을 방해하려는 마귀의 세력을 막으려는 주술의 성격을 띠었던 것 같다. 그러던 것이 옛 이스라엘에서는 하나님과 하나님 백성의 언약*의 표이자 또 아무개가 하나님 백성에 소속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표라는 새로운 뜻을 지니게 되었다. 할례가 이런 표로서 특히 중요하게 된 것은 바벨론 포수*기 이후와 또한 유대인들이 헬레니즘 시대에 헬라 문화와 구별되게 살려고 할 때였다. 할례는 자지의 끝부분을 덮어싸고 있는 살가죽을 잘라내는 것인데, 처음에는 소년들에게 하다가 나중에는 갓난 사내 아이들에게 태어난 지 8일 만에 했다. 이스라엘에서 여자 아이들에게는 할례를 행하지 않았다. 하나님은 겉모양으로만 하는 할례 이상을 기대하시므로, 성경에서는 인간 내부의 변화를 겨냥하는 '마음의 할례'를 요청한다(신10:16; 30:6. 골2:11 참조). 유대 그리스도인들의 초대 교회에서는 유대인이 아닌 사람이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먼저 할례를 받고 유대인이 되어야 하는가 하는 문제가 생겨났다(행15장; 갈5장 참조). 관련용어 : 언약
할례받지 아니한[못한], 할례없는
이스라엘에서는 할례*를 하나님과 맺은 언약*의 표로 여겼다. 그러므로 '할례받지 아니한 자'라는 표현은 이스라엘처럼 하나님과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지 않는 민족들의 구성원을 욕하는 말이 될 수 있다. 심지어는 스스로 할례를 행하는 민족들(겔32:18-21,30의 애굽과 시돈 사람들)에게도 이 표현을 쓸 수 있다. 이 욕은 실제로 할례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들과 다투는 가운데 생겨난 듯한데, 이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 오랫동안 그들을 매우 괴롭혀 왔다(삼상17:26의 '할례 없는' 참조). 관련용어 : 할례, 언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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