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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아들
'인자*'를 보라.
아들
'하나님의 아들*'을 보라.
인자(人子, 사람의 아들)
에스겔에서는(겔 2:1 설명을 보라) "선지자"가 자주 "인자"로 불리었다. 왜냐하면, 그가 하늘에서 다른 사람들을 대표하는 사람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신약 시대에 인자는 단 7:13-14의 환상에 근거하여, 최후의 심판 후에 하늘로부터 와서 권능으로 세상을 다스리리라고 기대했던 인물이었다. 모든 복음서에서 예수께서는 인자를 이미 심판과 용서의 권세를 가졌으나(막 2:10; 요 5:27) 또한 다른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그의 생명을 버릴 사람(막 10:45)으로 진술하고 있다. 이들 본문에서는, 만일 전부가 아니라면 대체적으로, 복음서 기자들이 예수께서 자신을 인자로 언급하고 있다고 이해한다. 이 인자라는 칭호는 신약의 다른 곳(행 7:56; 또한 계 1:13; 14:14를 보라)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는데, 그것은 아마 그 말이 그리스어를 쓰는 기독교인들에게는 잘 이해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아들
구약에서는 이스라엘 백성(호 11:1), 이스라엘의 왕들(특히 그들의 대관식에서, 시 2:7), "천사"(욥 38:7), 외경 지혜 2:18에서의 의로운 사람들에게 이 칭호를 썼다. 신약에서는 예수에 관하여 그의 하나님에 대한 독특하게 가까운 관계를 나타내는 데 사용하였다(예컨대, 막 1:1; 요 1:34; 롬 1:4). 예수는 또한 같은 의미로 "아들"이라고도 불리었다(마 11:27; 요 3:18; 고전 15:28; 히 7:28). 이 칭호는 육체적인 출생의 의미를 함축하지 않는다. 마 2:15에 인용되어 예수를 가리킨 호 11:1의 이스라엘도 하나님의 아들로 불리었다. 출 4:22-23에서도 이스라엘을 가리켰다.
하나님의 아들
출4:22-23에서 보듯이 이스라엘 전체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할 수 있지만, 특히 이스라엘 임금을 하나님의 아들로 여겼다(삼하7:14 참조). 시2:7에 따르면 이스라엘 임금은 즉위할 때 하나님의 아들로 임명되었다. 곧 하나님 대신에 하나님 백성을 다스려야 한다는 것이다. 이리하여 벌써 유대교에서 마지막 때에 오실 것으로 기다리던 임금 메시야*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할 수 있게 되었다. 초기 원시 그리스도교의 신앙 고백에 따르면 예수께서 부활하심으로써 시2:7에서 뜻하는 '하나님의 아들'이 되셨다(롬1:3-4; 행13:33). 갈4:4; 골1:13-18; 요1:14; 히1:2-3 같은 곳에서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칭호가 더 깊고 더 포괄적인 뜻을 지닌다. 이 칭호는 하나님의 '지혜*'에 대한 여러 가지 진술을 배경으로 해서 이해할 수 있지만 또한 그것들을 훨씬 넘어선다. 예수께서는 자신과 하나님이 아주 독특하게 친밀한 사이인 것을 느끼고 계셨고(마5:21-22,27-28 등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참조) 하나님을 '아바*'(='아버님!')라고 부르셨다(막14:36). 이렇게 하나님을 친밀하게 부르는 것은 그 당시 유대 전통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는 것이어서, 이 부름말은 그리스도교회에서 하나님 및 예수님의 영을 힘입어 드리는 기도의 특징이 된다(롬8:15; 갈4:6). 예수님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아들'(또한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나 '내 아들'. 이를테면 마16:16; 막1:1,11; 롬1:3-4)이란 칭호와 나란히 '아들' 또는 '독생자*'(특히 요한에게서)라는 칭호도 쓰인다. 첫 경우가 메시야* 사상에서 비롯되고 삼하7:14; 시2:7에 이어지는 것과는 달리, 둘째 경우는 인자* 사상 및 인격적으로 선재하는 것으로 생각되는 하나님의 지혜 사상과 관련된다. 둘째 칭호는 인자이시자 땅에 나타나신 하나님의 지혜이신 예수님의 존엄성을 똑똑히 드러낸다. 그렇지만 이 두 사상이 서로에게 영향을 미쳐서 그 내용이 한데 어우러진 경우가 많다. 관련용어 : 여호와, 인자, 하나님의 아들들
하나님의 아들들
히브리 말에서 '아들'은 혈연 관계를 가리킬 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일반적으로는 종속 관계를 가리키기도 한다(잠2:1; 3:1. 막2:5 참조). 욥1:6에서는 궁정의 신하들이 임금에게 속하듯이 하나님 둘레에 있는 하늘 존재들을 '하나님의 아들들'이라고 불렀다. 종교사적으로 보면 이런 사상은 이스라엘 주변의 가나안 세계에서 비롯된 것인데, 이스라엘에서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종교의식의 대상이 되는 법은 절대로 없었다. 시82:4 다음 해설도 보라. 관련용어 : 여호와, 인자, 하나님의 아들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
예루살렘 서쪽과 남쪽에 있는 골짜기인데 기드론 골짜기와 만난다. 요시야 임금(주전 639-609년)이 개혁 운동을 벌이기 전까지는 아이들을 몰록*에게 제물로 바치는 장소가 거기에 있었다. 요시야가 이를 무너뜨리고 더럽힌 뒤에(왕하23:10) 힌놈의 골짜기는 외국인들의 묘지와 쓰레기 하치장으로 쓰였다. 힌놈의 골짜기를 뜻하는 히브리어 표현 '게힌놈'이나 이에서 비롯된 헬라 말 '게헨나'라는 형식으로 이 골짜기의 이름은 지옥*의 대명사가 되었다. 관련용어 : 지옥
힌놈의 아들
'힌놈의 골짜기*'를 보라.
은 < 독일성서공회판 해설성경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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