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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
사람을 물 속에 잠그는 의식으로서, 신약에서 세례자 요한이 처음으로 행하였고, 다음으로는 기독교 공동체 안에서 행하였다. 이 의식은 앞으로 있을 심판에 대한 준비로서 내적 정결에 대한 외적 표징이다. 죄에 대한 회개와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의 고백을 수반하는 이 의식을 말하는 그리스어 원어에는 "잠그다"와 "씻다"라는 두 가지의 뜻이 있다.
세례
그리스도교의 세례는 - 스스로 세례를 베풀거나 여러 번 거듭하여 세례받거나 종교의식적으로 씻는 것('정결한*')과는 달리 - 세례를 주는 사람을 통해 단 한 번 거행한다는 점에서 세례 요한이 사람들에게 권한 세례(마3:1-6병)와 공통된다. 그리스도교회는 맨 처음부터 사람들을 세례를 통해서만 받아들였다. 세례식을 하기 전이나 한 후에 세례받는 사람은 아주 일찍이 확정되어 있던 방식을 따라 신앙을 고백했다. 세례는 보통 세례받는 사람이 완전히 물에 잠기는 식으로 거행했다. 이는 이미 세례를 뜻하는 헬라 낱말('밥티제인'은 '담그다', '잠기다'를 뜻한다) 자체에서 드러나고 행8:38; 골2:12 같은 구절로 미루어보더라도 알 수 있다(잠기는 것은 죽는다는 것을 상징한다. 롬6:4 참조). 그렇지만 신약 시대 이후의 증언에 따르면 물이 모자랄 경우에는 그저 머리에 세 번 물을 붓는 것도 허용되었다. 세례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받는다(행2:38. 마28:19에서만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준다고 한다. 행2:41 다음 해설도 보라). 세례는 어른들에게 주었다. 온 '집'(행16:15; 18:8; 고전1:16 참조)이 세례받을 때에 더러는 어린아이들도 함께 세례받았으리라는 점은 배제할 수도 입증할 수도 없다. 관련용어 : 세례 요한의 제자들
세례 요한의 제자들
세례 요한에게서 비롯된 움직임은 부분적으로 독립했거나 여기저기서 그리스도교회와 경쟁 관계에 있었던 여러 무리를 끌어들이게 된 듯하다. 세례 요한의 움직임과 그 영향은 행18:25; 19:1-7에서 파악할 수 있다. 요1:6-8,15,20,30-31; 3:25-30에서는 이 무리들이 세례 요한과 그의 세례를 높이 평가하는 경향을 두고서 논쟁이 벌어졌다는 점을 어느 정도 느낄 수 있다(히6:2도 참조). 관련용어 :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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