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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새인
주전 2세기에서 주후 1세기에 걸쳐 주로 팔레스틴에서 큰 영향을 끼쳤던, 유대인의 큰 종교 분파 중의 하나인 바리새파에 속한 사람. 바리새인들은 모세의 "율법"과 그 후의 여러 규정들을 준수하고 해석하는 데 매우 엄격하였다. 그들은 제의적인 "정결", "십일조" 헌납, "안식일" 준수 등에 특별한 관심을 가졌다. 그들은 죽은 사람의 부활, 천사, 그리고 이스라엘 민족의 위대함을 회복하기 위하여 다윗의 자손에서 "메시야"가 오실 것을 믿었다.
바리새인
'구별된 자'라는 뜻. 마카베오 전쟁 이후로 가장 강력한 종교적인 당파인데, 이들은 이스라엘이 물려받은 율법 및 선조들의 전통을 존중하고 일상 생활의 사소한 데에 이르기까지 이 율법을 정확하게 지키려는 열정을 품고서 메시야에 대한 약속들의 성취를 인간 편에서 확보하려고 분투했다("규정되어 있는 대로 이스라엘이 두 번만 안식일을 지키면, 구원이 동터 오리라"). 바리새인들은 시험 기간을 거친 뒤에 십일조*결례 규정*을 아주 엄격히 지키기로 약속하는 사람을 자기들의 공동체에 받아들였다. 이들은 모세의 율법에 적힌 것뿐만 아니라 입으로 전해 내려온 정확하고도 엄격한 적용 규칙들, 곧 '장로(=이전의 율법 스승)들의 유전'(마15:2)도 일상 생활에서 지켜야 할 것으로 여겼다. 바리새인들은 사두개인*들과는 달리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여 죽은 자들의 부활*을 믿었다. 바리새인들의 움직임이 처음에는 평신도 운동이었지만, 오래지 않아 이들은 서기관*계층과 긴밀히 연결되었다. 이들의 위험성은 율법적인 데에 있었는데, 이 때문에 이들은 자기들이 옳다는 자부심을 지니고 냉혹한 엄격성을 띠었으므로 예수께서는 이러한 경건성을 사정없이 공격하실 수밖에 없었다. 바리새인들이 처음에는 백성의 지도권을 두고 사두개인들과 다투었지만, 주전 70년에 예루살렘이 멸망한 뒤로는 유대교 사상을 주도하고 결정하게 되었다. 관련용어 : 장로들의 유전, 율법, 서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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