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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속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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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06-17 10:13 조회1,99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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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속 여행 

  

아브라함



아브라함의 여정 (요제프 몰나르, 1850년)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창 12:1-2)  

75세의 아브라함(예전 이름은 아브람)은 하나님의 명령을 듣고서 아내와 조카 롯과 함께 하란을 떠나 가나안으로 갔습니다. 



야곱

야곱은 아버지를 속여서 형 에서가 받을 축복을 받았습니다. 에서는 화가 나서 야곱을 죽이겠다고 위협했습니다. 그래서 야곱은 어머니 리브가의 제안으로 브엘세바에 있는 집을 떠나 하란에 있는 삼촌의 집으로 갔습니다. 야곱은 가는 길에 꿈을 꾸었는데, 꿈에 하늘까지 닿은 사닥다리를 보았습니다(창 28:10-15). 



다윗


다윗을 죽이려고 하는 사울 (구에르치노, 1646년)


다윗이 골리앗을 죽이고 나자, 사울 왕은 곧 다윗을 질투하게 되었습니다. 사울은 다윗이 너무 인기가 많다고 생각해서 그를 없애기로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사울과 병사들이 아무리 애를 써도 다윗은 하나님의 도움으로 항상 그들을 이겼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향한 큰 계획을 갖고 계셨습니다. 다윗은 왕이 될 사람이었습니다(삼상 18:6-30).

 

 

느헤미야, 에스라 그리고 포로들

이스라엘 사람들이 바벨론에서 70년 동안 포로로 지낸 후에 드디어 팔레스타인으로 돌아갈 때가 되었습니다. 서기관인 에스라는 성전에 쓸 금 4톤, 은 25톤을 가지고 예루살렘으로 갔습니다(스 8:24-30). 느헤미야도 예루살렘으로 갔습니다. 그는 성전 재건을 돕기보다 예루살렘 성벽을 다시 세우는 데 집중했습니다(느 2:1-6:19). 



마리아, 요셉, 예수님


애굽으로 피신하다 (베네딕트 수난화의 대가, 1465년경)


로마 총독은 자신이 다스리는 지역에 인구 조사를 하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래서 마리아와 요셉은 고향인 베들레헴으로 갔습니다. 거기에서 예수님이 태어나셨습니다(눅 2:1-7). 그러나 헤롯 왕이 모든 남자 아기들을 죽이라고 했기 때문에 요셉 가족은 애굽(이집트)으로 도망갔습니다. 이들은 헤롯이 죽을 때까지 거기서 지냈고 그 후, 다시 갈릴리 나사렛 마을로 돌아왔습니다(마 2:13-23). 


 

예수님

예수님은 예루살렘에서 죽으실 것을 알면서도 그곳으로 가셨습니다. 예수님은 가는 길에 어린이들을 축복하시고, 아픈 사람들을 고치시고, 선한 사마리아 사람과 같은 비유를 들어 사람들에게 하나님 나라에 대해 가르치셨습니다. 또한 70명의 제자를 보내서 사람들에게 하나님 나라에 대해 가르치게 하셨습니다(눅 9:51-19:28). 

 


출처: 『재미있고 놀라운 성경의 세계』 (서울: 대한성서공회, 2017), 34-35;  

The Amazing Bible Factbook for kids (American Bible Society,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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